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펴낸 총 9권의 방언 자료집. 1987년에 Ⅲ권(충청북도 편)과 Ⅴ권(전라북도 편), 1989년에 Ⅶ권(경상북도 편), 1990년에 Ⅱ권(강원도 편)과 Ⅳ권(충청남도 편), 1991년에 Ⅵ권(전라남도 편), 1993년에 Ⅷ권(경상남도 편), 1995년에 Ⅰ권(경기도 편)과 Ⅸ권(제주도 편)이 출간되었다.
서비스 주소 : http://rinks.aks.ac.kr/site/kds
서비스 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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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방언의 특징을 구명하기 위한 균질적인 기초 자료의 수집. 비록 남한에 한정되기는 하였으나 전국 방언의 개략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군(郡)당 1지점씩 전국 138개 지점을 조사 지점으로 선정하였다. 또한 동일한 조건에서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60대 이상의 남자를 제보자로 선정하여 1,782개의 항목에 대해 격식 질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. 그리고 자료의 수집과 정리에서 균질성과 정밀성을 가급적 확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소수의 훈련된 조사원으로 하여금 현지 조사를 담당하게 하였다.
자료 수집 경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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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정신문화연구원 어문연구실의 주관 아래 1978년부터 시작된 ‘전국방언조사연구’ 사업은 일차적으로 방언 자료집과 방언 지도집의 편찬을 목표로 하였는바 이 사업의 일환으로 ≪한국방언자료집(韓國方言資料集)≫(1987~1995)이 간행되었다. 이를 위해 사업 전반을 책임진 연구 위원들(간사 이병근·박양규·이익섭·전광현·최명옥·김충회)이 ≪한국방언조사질문지≫(1980)를 작성·간행하고 이 질문지를 바탕으로 1980년 7월부터 6명의 조사원(곽충구·박민규·이상규·이승재·정인상·한영균)이, 출신 지역에 대한 고려 아래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(지점당 조사 기간은 5일을 원칙으로 삼았다). 이 자료들은 연구 위원의 교열을 받아 정리되었고 1985년부터 의심스러운 항목에 대해 확인 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이를 마친 지역부터 방언 자료집을 출간하였다.